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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 “뷰티, 패션계서 주목”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광고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IP를 활용한 협업 등 여러 형태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2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HOW?)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다. 첫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 신보의 테마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녹였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 협업 소식을 알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뷰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각계의 러브콜에는 ‘옆집 소년들’다운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직접 만드는 음악에서 풍기는 자유로운 에너지도 한 몫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24일 오후 5시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6:19
경제일반

'이강인 소속' PSG, 서울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망 FC(이하 PSG)가 오는 10일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적인 첫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PSG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비롯해 리그앙의 최다 우승 구단이다. 실제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클럽임과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최근 국내에서 구단의 인기가 높아진데에 힘입어, 국내 팬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PS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결정했다.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각 층마다 특색을 부여, 방문하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토어의 1층은 카페와 바 공간으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2-3층은 팀 라커룸과 경기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스토어로 운영, 구단 공식 제품들을 비롯해 국내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들이 판매된다. 특별 콜라보레이션에 첫 선을 보일 브랜드는 국내 패션계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는 사운드샵 발란사다. 발란사는 “PSG 구단 역사상 첫 한글 유니폼을 디자인했던 순간이 기억난다"며 "그때에 이어 이번 플래그십 오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PSG와 발란사의 협업 제품으로는 리미티드 에디션 의류 및 악세사리가 있으며, 해당 컬렉션은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8 14:10
생활문화

미우미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선보여

지난 3월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우미우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와 아이브 멤버 장원영,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민니는 데님 재킷과 숏 기장의 데님 팬츠로 매력적인 청청 패션을 완성했다. 장원영은 화이트 컬러의 투피스 룩으로 화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모모는 데님 튜브 톱과 레귤러 핏의 데님 팬츠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특히, 민니는 지난 3월 4일에 미우미우의 쇼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공항패션에서도 미우미우 제품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된 바 있다. 이번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의 미우미우의 컬렉션은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시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채로운 삶의 순간들을 담아냈으며, 어린 시절의 감회는 의도적으로 축소된 비율, 짧은 소매, 둥근 코 신발과 같이 어릴 때 입었던 옷들의 전형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또한, 어른이 된 모습은 장갑, 핸드백, 브로치, 테일러링, 리틀 블랙 드레스와 같은 규범과 세련된 감각을 대표하는 상징들을 통해 표현했다. 이를 통해 옷은 과거를 회상하게 하고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기억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소재와 구조에서도 이중성과 과거에 대한 회상에 상응하는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결합과 융합은 다양한 원단을 이어주며, 실크와 캐시미어 소재의 스웨터와 카디건, 포플린 스커트와 니트 등의 서로 다른 의류의 조화로운 만남을 보여준다. 시어링은 고급스러운 퍼와 같이 제작되었으며, 실크 드레스는 코튼 저지 시스 소재와 결합돼 주름이 지고 모양이 갖춰져 볼륨은 줄어들었지만 의류의 원형은 그대로 남아 흔적을 엿볼 수 있다.미우미우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쇼 영상은 미우미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3.08 10:15
경제일반

티몬, ‘패션 메가 위켄드’ 개최…봄맞이 메가급 할인

티몬이 외출·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겨냥해 18일까지 ‘패션 메가 위켄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행사 기간 캐주얼, 스포츠패션부터 쥬얼리·잡화, 이너웨어 등 전 패션 영역에 걸쳐 메가급 할인 릴레이를 펼친다.먼저 메가딜 코너에서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1만원대부터 선보인다. 16일 에잇세컨즈 여성 타이 블라우스 아이보리, 컬럼비아 남성 필드락 리버시블 베스트, 푸마 소프트터치 노와이어 브라팬티 2종세트 등이 대표상품이다. 또 17일 에스콰이아 가방 등 최대 35% 즉시 할인, 18일 골드앤 18K 등 봄 스타일링과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쥬얼리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스포츠패션 슈즈도 특가다. 17일 아디다스 삼바, 슈퍼스타, 18일 아디다스 가젤, 나이키 감마포스 등 인기 브랜드의 운동화를 한정수량 초특가에 선보인다.캐주얼·남성복·아동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한데 모은 올인데이도 18일 단 하루 실시하고 1만원 미만의 브랜드 의류부터 잡화류 등을 특가에 전한다. 이정민 티몬 패션사업본부장은 “설레는 봄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알뜰한 패션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흘간의 메가급 할인전을 개최한다”며, “신상부터 시즌오프 상품까지 모두 특별한 혜택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6 09:28
경제일반

알리·테무 공습에 중국 해외직구 121% '껑충'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해외 직접구매(직구)는 저가 상품으로 공략하는 중국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미국을 제치고 처음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다만 증가폭은 2021년(20.2%), 2022년(10.3%)보다는 둔화했다.상품군별로 보면 여행·교통서비스가 전년보다 44.0% 증가한 24조912억원으로 집계됐다. 팬데믹 그늘에서 벗어나면서 해외여행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기프티콘'과 같은 이(e)쿠폰 서비스도 최근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전년보다 34.9% 늘어나 9조8천820억원을 기록했다.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음식료품은 29조8천690억원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2.1% 증가했다.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4.6%), 서적(-5.3%), 스포츠·레저용품(-2.1%)에서는 감소했다.상품군별 구성비는 음·식료품(13.1%), 음식서비스(11.6%), 여행·교통서비스(10.6%) 순으로 크다.여행·교통, 문화·레저, e쿠폰, 음식, 기타 서비스를 제외하고 상품만 추린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5.5%였다.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67조8276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0% 늘었다.지난해 해외 직구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작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6조7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직구 시장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저가 상품 공세로 크게 성장한 중국이 견인했다.지역별로 중국은 3조2873억원으로 전년보다 121.2% 폭증했다. 전체 직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그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미국은 1년 전과 비교해 7.3% 줄어든 1조8574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처음 중국이 미국을 앞질렀다. 일본은 엔저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11.0% 늘어난 4742억원으로 집계됐다.상품군별로는 의류·패션 관련 상품(43.5%), 생활·자동차용품(35.9%), 스포츠·레저용품(65.5%) 등이 크게 늘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01 13:41
경제일반

'알리·대형마트 이중고'…이커머스, 가성비엔 '맞불' 럭셔리로 '차별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와 같은 중국발 초저가 플랫폼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신선식품에 강점을 가진 대형마트는 연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초저가 상품을 강화하고, 고마진 상품인 명품 카테고리를 키워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2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앱 월간 순사용자(MAU)가 가장 많이 늘어난 쇼핑 앱 1·2위는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가 나란히 차지했다.작년 4월 5788명으로 출발한 테무 MAU는 같은 해 12월에는 328만명까지 급등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월 227만명에서 12월 496만명까지 뛰었다.이는 지난해 쿠팡(2759만명→2728만명), 11번가(862만명→744만명), 티몬(357만명→321만명)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의 앱 사용자 수가 줄어든 것과 상반된다. 중국 이커머스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사용자를 빼앗겼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중국 이커머스 열풍의 일등 공신은 단연 '가성비'다. 유통망을 간소화해 배송 기간은 물론, 가격 거품을 파격적으로 제거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실제 테무 앱에 들어가면 모든 주문 무료배송 및 90일 이내 무료 반품 키워드를 상단에 내걸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역시 초저가 전문관 '초이스'를 통해 7일 이내 도착 보장,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할인율은 90%대를 웃돈다. 중국산 초저가 플랫폼의 공세가 거센 가운에 국내에서는 대형마트가 이커머스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 형국이다. 특히 대형마트는 여전히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신선식품은 공간을 넓히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강화하면서, 인기 상품 '반값'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이커머스 업계 입장에서 공산품과 신선식품 양쪽에서 위협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부랴부랴 초저가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티몬은 최근 1만원 이내로 구매 할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을 한 데 모은 ‘만원의 행복’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고, 11번가는 작년 9월부터 1만원 미만의 가격대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9900샵’을 열고 가성비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위메프는 최근 1만원 이하의 패션상품을 선보이는 전문관 '99샵'을 신설했다. 매일 990원의 상품을 추천하고 9900원 이하의 패션·잡화 제품 600여 개를 소개한다. 업계는 중국 초저가 플랫폼은 물론 대형마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명품 구색도 늘리고 있다.SSG닷컴(쓱닷컴)은 남성 전문 럭셔리 플랫폼 '미스터포터'의 해외직구 공식 브랜드관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미스터포터는 2011년 영국에서 출발한 남성 전문 쇼핑 플랫폼이다. 로로피아나, 브루넬로 쿠치넬리, 셀린느 옴므 등 5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쓱닷컴은 이달 초 여성 전문 럭셔리 플랫폼 '네타포르테'와도 손잡는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쿠팡의 모회사 쿠팡Inc도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 명품 의류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했다. 2022년 9월부터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운영 중인 롯데온, 11번가, G마켓은 캐치패션과 같은 명품 플랫폼과 제휴를 맺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다수 이커머스 업체의 경우 적자 구조를 탈피하기 어렵다 보니 초저가 경쟁에 대한 내부적인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초저가로 맞불을 놓고, 명품을 늘리고 있지만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리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2 07:00
IT

번개장터 스타굿즈 휩쓴 제로베이스원·라이즈…포토카드 거래 절반 이상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의 스타굿즈 카테고리에서 지난해 팬시·포토카드가 가장 많이 팔렸고,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 등 보이그룹 관련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는 2023년 신인 아이돌 스타굿즈 거래 트렌드를 18일 공개했다.스타굿즈는 번개장터에서 패션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카테고리다. 거래 건수는 번개장터 전체 거래량의 약 15%를 차지한다.지난 한 해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스타굿즈 카테고리의 총 거래액은 700억원을 뛰어넘었다. 전년 대비 약 20% 성장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는 15%가량 늘었다.품목별로 팬시·포토카드가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인 61%를 차지했다. 인형·피규어(19%), 음반·영상물(7%), 포스터·화보(5%), 응원도구(3%), 의류·패션잡화(3%) 등이 뒤를 이었다.인기 신인 아이돌 중에서는 지난해 데뷔한 보이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인 라이즈, 래퍼 지코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하이브의 보이넥스트도어 등 대형 신인 남성그룹이 차례로 가장 높은 거래액 및 거래량을 보였다.오디션 프로그램 기간부터 팬덤을 형성한 제로베이스원의 경우, 데뷔 멤버 발표부터 작년 7월 정식 데뷔 전까지 약 3개월간 35만건을 훌쩍 넘는 검색량을 기록했다.라이즈와 보이넥스트도어 역시 데뷔 직후 1개월과 작년 12월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거래액과 거래 건수가 최대 300% 수준까지 증가했다.공유현 번개장터 프로덕트 리더는 "나의 스타를 사랑하는 '덕질'이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으며 관련 중고 거래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번개장터는 스타굿즈 붐에 맞춰 관심 탭부터 편의점 반값 택배 등 차별화한 서비스로 스트레스 없는 중고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8 15:31
연예일반

조항조·정유경, 환경문화조직위 홍보대사 위촉…한지일 추천

가수 조항조와 정유경이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최근 위촉식을 갖고 조항조와 정유경에게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이 받은 임명장은 서예가 죽봉 임성곤이 썼다. 특히 조항조에게는 죽봉 임성곤이 쓴 히트곡 ‘남자라는 이유로’의 가사도 함께 전달됐다.이들의 홍보대사 임명은 홍보위원장인 배우 한지일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한지일은 두 사람이평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신경을 쓰고 환경문제를 실천하는 연예인이라며 홍보대사로 추천했다.조항조와 정유경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환경문화조직위원회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아이스라인패션쇼 홍보모델 활동 및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환경실천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스라인패션쇼는 사람들이 사용하다 버린 의류, 한복천, 플랜카드, 앞치마, 깨진 유리 등을 새롭게 자원순환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패션쇼다. 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30여년 전부터 환경운동을 문화운동으로 탈바꿈시켜 직접 보고, 듣고,즐기면서 느낄 수 있게 유·초·중·고·대학생, 주부, 실버, 외국인, 다문화, 장애인 등 5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2.15 15:46
뮤직

이지카이트, 오늘(30일) 겨울 감성 시즌송 ‘눈맞춤’ 발표

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Izykite)가 소중한 이와 함께 보내는 연말의 따뜻함을 노래한다.이지카이트는 30일 오후 6시 신곡 ‘눈맞춤’을 발표한다.‘눈맞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이지카이트 표 겨울 감성 시즌송이다. 이지카이트 특유의 매력적인 낮은 보컬과 서정적 감성이 리스너들에게 포근한 감동을 안긴다. 이지카이트는 ‘눈맞춤’ 발매 다음 날인 다음 달 1일 서울 마포구 더 리스닝 룸에서 미니 팝업을 연다. 팝업에서 이지카이트는 추첨을 통해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달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음감회를 열고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지카이트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인플루언서다. 올해에는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하며 패션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30 14:36
산업

[스타의잇템] 올겨울 대세는 숏패딩...차은우·한소희 패션 한 번 볼까?

패션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겨울 시즌에 맞춰 대세 배우를 잇따라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겨울 패션계를 이끌어 갈 트렌드는 허리선까지 껑충 올라온 '숏패딩'이다. 그중에서도 짧은 길이의 패딩에 두툼한 충전재를 넣어 부풀린 '푸퍼패딩'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주요 패션 브랜드들은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대세 배우로 불리는 차은우와 한소희, 이효리 등 톱스타를 내세우며 숏패딩 알리기에 나섰다. 얼굴 천재와 눕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겨울 숏패딩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눕시를 더 짧게'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모델 전소미 외에도 올 시즌에는 '얼굴천재' 차은우까지 모델진에 합류시키며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은 노스페이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눕시 다운 재킷'을 재해석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이다. 특유의 터질 듯한 볼륨감과 어깨 배색 및 절개 헤리티지를 반영해 고급스럽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는 것이 노스페이스 측의 설명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크롭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2023 숏패딩 컬렉션'도 인기 제품이다.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은은한 광택 소재와 톤온톤 배색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쇼패딩을 선보였다"며 숏패딩 컬렉션에 자신감을 보였다. 자칫 배꼽까지 보일 수 있는 길이지만, 보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노스페이스 측의 설명이다. 1996 워터 실드 눕시 재킷은 '드라이벤트' 소재를 겉감을 사용해 차가운 바람과 눈, 비를 차단하도록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퀼팅 봉제선을 뜻하는 '콜드 스폿'을 차단해 털 빠짐과 보온성을 높였다고 한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1996 워터 실드 눕시 재킷을 입은 차은우 영상을 공개하며 남성도 숏패딩이 잘 어울린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패딩도 매력적으로 휠라는 최근 '여성들의 워너비' 한소희를 품에 안고 '밀라노 다운 컬렉션' 겨울 신제품 화보를 공개했다.휠라의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지난해 첫선을 보이자마자 돌풍을 일으킨 대표 제품군으로 꼽힌다. 휠라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며 숏패딩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고유의 이탈리안 헤리티지가 반영된 로고 포인트 및 라벨을 부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특히 트렌디한 세미 크롭 길이의 볼륨감 넘치는 형태에 광택감 있는 나일론 글로시 소재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했다. 자칫 둔하고 상체가 유달리 부각될 수 있는 숏패딩이 여성스럽고 고혹적일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휠라 관계자는 "한소희가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라노 다운의 특장점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모델 이효리의 이름에서 딴 '이효리 펌프 패딩'을 출시했다. 과감한 컬러와 글로시 소재가 더해지면서 섹시한 매력을 추가하고 라인을 세분화했다. 올겨울에는 '얼죽숏(얼어죽어도 숏패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숏패딩의 길이가 짧아지는 추세다. 업계는 당분한 숏패딩 전성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될수록 겨울 의류도 점점 짧아지는 추세이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불황과 고물가의 영향 등으로 올해는 숏패딩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시한 광택감과 크롭 기장의 숏패딩을 선택한다면 유행을 선두에서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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